전남 순천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29일 방학을 맞이하여 아동 및 보호자 40여 명과 함께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아동들이 다양한 직업을 간접 체험하며 미래에 대한 꿈을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화순군에 위치한 테마파크 키즈라라에 방문해 직업체험을 진행했다.
특히, 체험 과정에서 획득한 ‘라라 머니(money)’로 저축 및 소비 활동을 병행함으로써 경제활동 개념을 익힐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시 관계자는 "직업 체험을 통해 꿈을 키우고 끼를 찾는 좋은 시간이었기를 바란다”며,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공평한 기회를 제공하여 이들이 밝은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순천시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상담, 치료, 학습지원, 자원 연계 등 240명의 아동들에게 37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