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소식] '더 경기패스' 가입자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서울스카이 할인 이벤트

2024-07-31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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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는 8월 한 달간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서울스카이와 '더(The) 경기패스 제휴 이벤트'를 한다고 31일 밝혔다.

    한편, 경기평화광장 북카페 회원으로 가입하면 1인 최대 15권까지 대출할 수 있고, 대출 기간은 14일로, 1주일까지 연장할 수 있다.

    경기도, 안전관리 전산시스템 구축…공사장 안전상태 실시간 확인 경기도는 건설공사장 사망사고를 줄이고자 건설 안전관리 전산시스템을 구축한다고 3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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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권 최대 37% 할인 적용'

경기도 북부청사사진경기도 북부청
경기도 북부청사[사진=경기도 북부청]

경기도는 8월 한 달간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서울스카이와 '더(The) 경기패스 제휴 이벤트'를 한다고 31일 밝혔다.

더 경기패스 가입자 본인과 동반 1인을 대상으로 하며, 이 기간 최대 37% 특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입장권 발권 시 K-패스 앱에서 더 경기패스 가입자를 인증하면 된다.

가입 여부는 K-패스 앱 초기 화면 또는 K-패스 적립 내역의 '나의 지자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성인 입장권은 3만5000원이다. 더 경기패스 가입자가 확인되면 입장권을 2만2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어린이 입장권은 3만1000원에서 1만9500원으로 이용 가능하다.

서울스카이의 경우 성인 입장권은 3만1000원에서 2만2000원에, 어린이는 2만7000원에서 1만9500원에 구입이 가능하다.

더 경기패스 가입자는 84만명으로, K-패스 전국 가입자 수 194만명의 43%로 전국 최다인 것으로 나타났다.

더 경기패스는 K-패스의 월 60회 한도를 무제한으로 확대하고, 매달 대중교통 비용의 20~53%(20·30대 청년 30%, 40대 이상 20%, 저소득층 53%)를 환급해 준다.

30% 환급 대상인 청년 기준도 19~34세에서 19~39세까지 확대했다.

더 경기패스 이용을 원하는 도민은 K-패스 또는 각 카드사 홈페이지를 통해 K-패스 전용 카드를 발급받은 후 K-패스 홈페이지에서 회원 가입하면 된다.

회원가입 시 주소지 검증 절차가 진행되며, 경기도민임이 확인되면 자동으로 더 경기패스 혜택이 적용된다.
 
경기평화광장 북카페, 희망 도서 '바로 대출 서비스' 시행
경기도는 경기평화광장 북카페가 다음 달부터 '희망 도서 바로 대출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광장북카페 미소장 도서 중 읽고 싶은 책을 신청하면 신청한 다음 날로부터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5일 이내에 대출해 주는 서비스다.

매월 1명당 최대 3권을 경기도청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희망 도서 신청 제외 기준에 해당하는 자료는 신청이 제한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당해 도서 구입비 예산 소진 시까지 운영된다.

이 서비스는 희망 도서를 신청하기만 하면 종전과 동일하게 북카페로 방문하면 된다는 점에서 서점에 방문해 대출 반납을 해야 하는 시군 희망 도서 지역 서점의 바로 대출 서비스와 다르다고 경기도는 설명했다.

한편, 경기평화광장 북카페 회원으로 가입하면 1인 최대 15권까지 대출할 수 있고, 대출 기간은 14일로, 1주일까지 연장할 수 있다.
 
경기도, 안전관리 전산시스템 구축…공사장 안전상태 실시간 확인
경기도는 건설공사장 사망사고를 줄이고자 건설 안전관리 전산시스템을 구축한다고 31일 밝혔다.

현재 경기도에는 안전관리 이행 확인, 실시간 안전 실태 등을 파악할 수 있는 관리시스템이 없다.

경기도는 이 시스템을 오는 2026년 1월까지 구축할 계획이다.

이 시스템을 통해 건설공사장의 실시간 안전 상태를 확인할 수 있고, 법적 안전관리 이행 여부 등을 점검할 수 있다.

점검 계획을 수립하고, 시행하는 기능도 탑재된다.

또 위험 공종 현장 집중 관리와 사고 예측·관리를 위한 통계분석 기능도 있다.

아울러 경기도 내 건설공사장 정보를 웹과 앱을 통해 제공할 수 있어 도민들은 공사장 위치, 공정률, 부실 공사 신고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공사 관계자는 시스템을 통해 주간 및 월간 공정 등록과 점검 계획 수립, 점검 결과 관리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경기도는 효과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실제 시스템 사용자들로 50여명의 자문단을 구성했다.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고자 국토교통부, 국토안전관리원, 고용노동부, 근로복지공단 등 유관기관 시스템과 연계도 추진 중이다.

건설공사 관련 공무원과 건설공사 종사자의 중복 입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조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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