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경산시 중방동 소재 해수전복 대표 박향순씨는 중방동행정복지센터를 찾아 혼자 생활하는 어르신 50가구를 위한 전복죽(5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해수전복 박향순 대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전복죽 나눔으로 저소득 독거 어르신들을 살피고 있으며, 평소에도 사회복지관에서 설거지·청소봉사 등의 활동과 연말연시 희망 나눔 캠페인 기간에는 솔선하여 저소득을 위한 기부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박 대표는 "20년간 식당 운영으로 지역의 사랑을 받은 만큼 폭염 속에 입맛을 잃은 어르신들이 전복죽을 통해 원기를 회복하시길 바라며, 더워지는 날씨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한번 더 살펴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