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가 글로벌 위스키 브랜드 커티삭의 팝업스토어를 부산 해운대 ‘더베이 101’에서 다음 달 25일까지 운영한다.
30일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커티삭은 19세기에 건조된 범선 커티삭을 모티브로, 1920년대 미국 금주법 시대에 탄생한 위스키다. 가짜 위스키가 만연했던 당시 진품만을 취급했던 선장 윌리엄 맥코이가 유통하면서 유명해졌다.
이번 부산 팝업스토어는 1920년대 미국 항구를 재현하고, 커티삭호 범선을 묘사한 구조물들을 배치했다. 또 8월 9일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과거 항구 사람들로 분장한 배우들과 함께 미션을 수행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유태영 하이트진로 상무는 “커티삭 부산 팝업스토어는 휴가 성수기와 맞물려 전국 각지에서 온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차별화한 프로모션을 통해 제품 인지도와 판매량 증대를 이끌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