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티몬 입주 빌딩 모습 [사진=연합뉴스] '티메프 사태'를 일으킨 큐텐의 구영배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 4명에 대해 경찰이 출국금지를 요청했다. 2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법무부에 구 대표와 목주영 큐텐코리아 대표, 류화현 위메프 대표, 류광진 티몬 대표에 대해 법무부에 긴급 출국금지를 요청했다. 경찰은 이날 오후 티몬·위메프로부터 피해를 본 소비자들의 고소·고발장을 접수해 수사에 착수했다. 이날 심준섭 법무법인 심 변호사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사기·횡령·배임 혐의로 구 대표와 티몬·위메프 대표이사, 재무이사 등 총 5명에 대한 고소·고발장을 강남경찰서에 제출했다. 관련기사소우코우, 일본 온라인플랫폼 '큐텐재팬' 건기식 다이어트 카테고리 1위 달성검찰, '티메프사태' 구영배 큐텐 대표 구속영장 청구 한편 이날 이원석 검찰총장은 이번 사태와 관련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이준동 부장검사)를 중심으로 전담수사팀을 꾸려 신속하고 철저하게 수사할 것을 주문했다. 대검찰청은 "(이 총장이) 소비자와 판매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긴급 지시했다"고 전했다. #티몬 #사건사고 #큐텐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윤선훈 chakrell@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