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로 제15회차인 이번 영어캠프는 운호지역아동센터(센터장 최은숙) 주관으로 지역 내 아동들과 원어민강사, 자원봉사자 200여명이 행사에 참여해 난타, 우쿠렐레 공연 등으로 풍성하게 치러지면서 캠프의 시작을 알렸다.
‘Be a global leader’라는 슬로건으로 이뤄진 이번 캠프에서는 원어민 강사와 함께하는 실용 영어회화 수업을 진행하고 게임, 노래 등 10개의 코너를 운영해 참여 아동들의 영어 실력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성취감을 찾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또한 어색했던 아이들의 마음을 열어 친밀감을 향상시키고 창의성을 키울 수 있는 아프리카 댄스 배우기, 미국 음식 만들기 등 다양한 외국 문화 체험과 그림, 물총놀이 등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권익현 군수는 “아동 힐링 영어캠프를 열어 아이들의 해맑은 미소를 볼 수 있어 굉장히 뜻깊게 생각한다”며 “부안의 꿈나무들이 영어학습과 더불어 다양한 힐링 활동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