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카타르 스마트 항만 협력 청신호…한국 항만기술 알린다

2024-07-2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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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양수산부는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카타르 항만 분야 고위급 공무원·관계자 초청 연수'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초청 연수는 △고위급 양자회담 △해운·항만 기업 비즈니스 미팅 △부산신항 방문 등으로 진행된다.

    고위급 양자회담에서는 카타르 측의 주요 관심사인 스마트 항만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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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급 양자회담·업계 비즈니스 미팅 등 진행

정부세종청사 5동 해양수산부 사진유대길 기자
정부세종청사 5동 해양수산부. [사진=유대길 기자]
해양수산부는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카타르 항만 분야 고위급 공무원·관계자 초청 연수'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카타르 측의 이번 방문은 지난해 10월 개최된 '한-카타르 정상회담' 후속 조치의 일환이다. 카타르 측은 우리나라의 항만 발전상황을 확인하고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초청 연수는 △고위급 양자회담 △해운·항만 기업 비즈니스 미팅 △부산신항 방문 등으로 진행된다.

고위급 양자회담에서는 카타르 측의 주요 관심사인 스마트 항만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카타르 항만개발시장에 진출 의향이 있는 한국의 해운·항만 기업과 비즈니스 미팅도 주선한다.

순수 우리나라 기술로 구축한 완전 자동화 항만인 부산신항 제7부두에 방문해 우리나라 항만기술을 홍보하고 투자유치도 진행할 예정이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이번 초청연수는 카타르와 항만 분야 협력을 공고히 하는 데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카타르 시장에서 국내 해운·항만기업의 수주, 투자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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