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시장 "업사이클 자원순환경제 활성화 위해서라도 반드시 활성화해야"

박승원 광명시장[사진=광명시]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이 25일 "업사이클은 청정에너지 생산 효과뿐 아니라 자원순환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도 반드시 활성화해야 할 분야”라고 강조했다.

이날 박 시장은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업사이클 정보를 총망라한 온라인 플랫폼을 선보인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박 시장은 시민들의 자원순환 경제 활동을 지원하는 광명 업사이클 플랫폼을 내달 1일 공식 오픈할 예정이다.
 
이 플랫폼은 광명시 업사이클, 친환경, 자원순환 경제 사업을 시민들이 온라인으로 손쉽게 접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6개월의 개발 과정을 거쳐 선보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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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에는 교육, 문화, 예술 등 업사이클 관련한 다양한 교육 정보부터 창업, 산업 정보까지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우선 광명시의 다양한 업사이클 교육 프로그램 정보를 제공하며, 플랫폼에서 바로 신청도 할 수 있다.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만들어 가는 온라인 업사이클 커뮤니티 서비스도 제공한다.

업사이클·에코디자인 관련 창업 공모, 지원사업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신청도 할 수 있도록 했으며, 탄소중립 활동 확인서 발급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사진=광명시]

또 온라인 에코 가게가 구축돼 시민들이 자유롭게 자신들이 직접 만든 제품을 유통할 수 있는 온라인 업사이클 마켓 플랫폼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업사이클 소재를 공유할 수 있는 자원순환 디지털 중개소도 운영한다. 
 
박승원 시장은 “국내 최초의 업사이클 거점공간인 업사이클아트센터를 중심으로 시민 참여를 이끌어 광명시 자원순환경제 정착을 앞당기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는 시민들에게 ‘광명 업사이클 플랫폼’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소문내기 이벤트’를 8월 1일부터 15일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