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변호사는 대구지방검찰청 김천지청, 대전지방검찰청, 수원지방검찰청 안산지청, 서울북부지방검찰청 검사를 거쳐 서울중앙지방검찰청 부부장검사, 인천지방검찰청, 서울남부지방검찰청, 서울중앙지검 부장검사 등을 역임했다.
특히, 서울중앙지검 디지털 성범죄 특별수사 TF 팀장을 맡아 박사방, 제2의 n번방 사건에서 활약했다.
이 외에도 대기업 회장 성매매 의혹 사건, 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 강제추행 사건, 유명 프로 야구선수 준강간 사건, 남성 아동·청소년 대상 성착취물 제작·배포 사건 등 사회적으로 문제된 성범죄 사건을 다수 맡았다.
또한 2002년부터 3년 간 공정거래위원회 심판관리관실 심결 전문 사무관으로 재직하며 부당 공동행위, 시장 지배적 지위 남용행위, 부당 지원행위 등 위원회에 상정되는 다양한 사건을 처리한 바 있다.
오 변호사는 “성범죄 사건 뿐만 아니라 공정위 심결 전문관으로 다양한 사건을 처리했다”며 “그간 공직 생활을 통해 축적한 각종 성범죄 사건과 공정거래 사건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의뢰인의 이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법무법인(유한) 대륜 김국일 대표는 “오 변호사 영입으로 성범죄대응그룹과 공정거래그룹의 전문성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를 시작으로 각 그룹의 전문성을 강화해 양질의 법률서비스를 제공하는 로펌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법무법인(유한) 대륜은 국내 최다 사무소를 보유하고 있는 로펌으로 ‘고객 중심 경영’을 가치 아래 전국 어디서든 가장 가까이서 만날 수 있는 대형로펌의 이미지를 구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