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부산자유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역사문화탐방과 자유시장 장보기 등 다양한 이벤트 체험을 통해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사전 참가 신청을 한 부산 시민과 자유시장을 방문하는 모든 고객, 전국에서 부산을 찾는 관광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행사는 지역 문화와 연계한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의 주요 프로그램은 조선통신사역사관에서 시작해 박재혁 거리를 거쳐 자유시장까지 이어지는 역사 탐방 코스로 구성돼있다. 이 과정에서 문화 해설사와 함께 부산 동구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있게 경험할 수 있으며, 참가자들은 조선통신사역사관을 관람한 후, 자유시장의 숨은 명소들을 개별적으로 탐방하게 된다.
"로컬동행! 투게더 자유시장"은 관광지와 연계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부산 동구의 숨은 명소들을 알리고, 부산자유시장 방문을 확대해 지역 문화와 상생하는 특성화 시장으로의 이미지 구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는 특히 젊은 층의 관심을 끌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으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문화관광 연계 발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것으로 보인다.
부산자유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 성장하며, 문화관광형 시장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할 계획이다.
부산자유시장 번영회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과 상생하고 문화관광과 연계해 자유시장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특히 젊은 고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부산 동구, 초량천 K-POP데이 랜덤플레이 댄스 열기 뜨거워
여름 노래 특집으로 100여 명 참가, 9월과 10월에도 계속 이어져7월의 뜨거운 여름 날씨에도 불구하고 100여 명이 넘는 참여자들이 몰려 초량천 랜덤플레이댄스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번 행사는 '여름 노래 특집'을 주제로, 오마이걸의 '돌핀', 권은비의 'Underwater' 등 여름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곡들로 구성됐다.
하버시티동구 K-POP데이 랜덤플레이댄스는 관객 참여형 케이팝 콘텐츠로,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점이 큰 매력이다. 행사 현장에서는 남녀노소 다양한 연령층이 어우러져 케이팝 음악에 맞춰 춤을 추며 즐거운 시간을 공유했다.
행사에 참석한 동일중앙초등학교의 한 학생은 “멀리 갈 필요 없이 가까운 초량천에서 랜덤플레이댄스를 즐길 수 있어서 즐겁다”며 “올해 남은 행사에도 모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처럼 지역 주민들, 특히 젊은 세대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초량천 랜덤플레이댄스는 부산 동구의 새로운 문화 아이콘으로 자리 잡아가며, 부산 동구 주민들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8월에는 혹서기로 인해 행사가 잠시 쉬어가지만, 9월 21일과 10월 19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다시 초량천에서 랜덤플레이댄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9월 공연의 곡 리스트와 단체 챌린지는 동구 K-POP 랜덤플레이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약 1~2주 전에 확인할 수 있으며, 프로필의 참여 신청 링크를 통해 사전 신청도 가능하다.
9월과 10월, 계속되는 랜덤플레이댄스
4회 행사는 오는 9월 21일 토요일 오후 3시에 열리며, '월드 댄스 페스티벌'이라는 주제로 진행될 계획이다.
4회 행사는 다양한 국가의 댄스 곡들로 구성돼 참가자들에게 글로벌한 댄스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곡들에 맞춰 춤을 추며 색다른 경험을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5회 행사는 오는 10월 19일 토요일 오후 3시에 열리며, '세대공감 응답하라 특집'으로 진행된다.
여러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인기 곡들로 구성돼,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할 계획이다.
세대 간의 벽을 허물고 함께 춤추며 소통하는 이번 행사는 가족 단위의 참여자들에게 특히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 동구의 김진홍 구청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많은 사람이 모인 것을 보니 랜덤플레이댄스의 인기가 실감이 난다”며 “상시적인 문화행사로 초량천을 새로운 음악 공간으로 활성화함으로써 구민의 문화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김 구청장의 이러한 노력은 지역 주민들의 문화 생활을 풍성하게 하고, 초량천을 부산의 대표적인 문화 명소로 만들기 위한 일환으로 평가받고 있다.
앞으로도 하버시티동구 K-POP데이 랜덤플레이댄스는 부산 동구의 문화 콘텐츠를 다채롭게 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여름철 더위에도 불구하고 많은 이들이 모인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는 동시에, 관광객들에게도 잊지 못할 추억을 제공했다.
부산 동구 초량천이 K-POP과 함께하는 문화 공간으로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