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는 7월 22일, 속초시청 광장에서 시민안전과 범죄예방을 위해 다양한 방범 서비스를 제공하는 속초자율방범대의 신규 방범순찰차 5대에 대한 인수식을 개최했다.
이병선 속초시장과 최정혜 속초자율방범연합대장, 그리고 각 방범대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후화된 기존 차량 대신 기동력이 뛰어난 SUV 차량을 도입하여 속초시 치안 유지 및 방범 능력을 한층 강화했다.
속초시 자율방범대는 1개의 연합대와 지역별 5개대로 구성되어 있으며, 범죄 취약지역 순찰, 청소년 선도와 같은 학교 폭력예방, 여성 안심 귀가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방범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인수식을 통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생활환경 제공 등 자율방범대의 역할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자리가 되었다.
특히, 범죄 취약지역은 물론, 시내 주요 상업지구와 주거지역에서의 방범 활동이 더욱 효율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신속한 대응과 사전 범죄예방 효과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새로운 방범 차량이 지역 치안을 위해 효율적으로 활용되기를 바라며, 이를 통해 속초시 방범 능력을 강화하여 시민분들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