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의회(의장 고재창)는 22일 제6차 본회의를 끝으로 15일간 진행된 제278회 태백시의회 임시회를 폐회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고재창 의장이 대표발의한 조례안 3건과 태백시장이 제출한 조례안 및 동의안 7건,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총 11건의 안건이 처리되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홍지영 의원, 이경숙 의원, 정연태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폐교 활용 방안,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청정메탄올 생산과 석탄 경석 자원화, 도로 굴착 중복사업 방지 등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고재창 의장은 15일간의 임시회 동안 조례안 및 예산안 등 각종 안건 심사를 위해 수고해 준 동료의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집행부에서는 이번 주요업무 추진상황보고와 5분 자유발언 등에서 의원들이 제안한 내용이 시정 운영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태백시의회는 이번 임시회를 통해 지역 발전과 주민 복지를 위한 다양한 안건들을 심의하고 의결하여, 태백시의 발전과 성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