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 청년 전·월세대출 고객 대상 공과금 10만원 지원

서울 중구 소재 신한은행 본사 [사진=신한은행]

신한은행은 전·월세대출을 이용하는 청년 고객들의 생활비 경감을 위해 공과금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의 대상은 올해 6월~11월 중 신한은행의 청년 전·월세 대출을 새로 받고, 같은 기간 중 관리비, 보험료, 통신료 등 공과금성격의 이체내역이 1건 이상 있는 고객이다.

대상이 되는 대출 상품은 △신한은행 ‘신한청년 전세대출’ △주택도시기금 ‘청년전용 버팀목전세자금대출’ △‘중소기업 취업청년 전·월세보증대출’ △‘청년 전용 보증부 월세대출’이다.

해당 대출자에게는 별도의 절차 없이 오는 12월 중 대출 원리금 자동이체계좌로 공과금 지원금 10만원을 입금해 줄 예정이다. 단, 계좌 압류 등 입출금이 제한되는 고객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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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공과금 지원 사업을 통해 청년들의 생활비 부담이 조금이나마 경감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를 이끌어갈 청년들을 위해 다양한 금융 상품과 서비스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