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전북특별자치도와 남원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대규모 집적화된 스마트팜 창업단지 조성을 위해 사업부지 매입 후 용·배수, 전기, 통신 등의 농업생산 기반을 조성한 뒤 농업법인에 분양하는 사업이다.
총 16개 시·군이 경쟁한 이번 공모에서 남원시는 사업부지 적정성, 부지 활용 계획의 구체성, 스마트팜 수요 적정성, 추진의지 등의 평가 항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최종 선정되는 결과를 얻었다.
선정된 사업대상지는 대산면 수덕리 일원의 16.1ha 규모로, 오는 2026년까지 국비 최대 240억원을 투입해 스마트온실, 청년 창업 스마트팜, 공동이용 시설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여성농업인 생생카드, 내달 9일까지 3차 추가 신청 접수
여성농업인 생생카드는 1인당 연간 15만원(보조 13만원, 자부담 2만원)으로 유흥·건강보험적용·사이버거래·사행성업종을 제외하고 전국 어디든 전 업종에서 사용할 수 있다.
사용기간은 올 12월 31일까지며, 기간 내 미사용 시 잔액은 자동 소멸된다.
신청자격은 실제 영농에 종사하고 농어촌지역에 거주하는 만 20세 이상의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여성농업인으로, 전업농업인 및 겸업농업인도 신청이 가능하다.
한편, 남원시에서는 자체 사업으로 75세 이상 여성농업인에게도 생생카드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