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강 카누체험교실은 하루 4회 운영되며, 카누 10대로 진행된다. 각 카누에는 2명이 탑승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현장 접수를 통해 선착순으로 체험할 수 있으며, 수상 안전 교육과 기초 패들링 교육을 받으면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다. 황강은 강폭이 넓고 깊지 않으며 물살이 잔잔해 가족 단위 체험객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
특히 다음 달 2일부터 6일까지 정양레포츠공원에서 열리는 합천바캉스축제와 일정이 겹쳐, 방문객들은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즐기며 카누 체험도 함께할 수 있어 더욱 풍성한 여름을 보낼 수 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황강 카누체험은 잔잔한 물살과 얕은 수위로 안전하게 즐길 수 있다"며 "많은 분들이 합천에 오셔서 카누체험과 함께 황강의 아름다움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