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준법감시위원회(준감위)가 한국경제인연합회(한경협)에 대한 회비 납부와 노사 문제 등에 대해 논의한다.
이찬희 삼성 준감위원장은 22일 오전 6시40분께 서울 삼성생명 서초타워에서 열리는 정례회의에 참석하기 전 기자들과 만나 "준감위와 7개 관계사가 협약했던 내용들에 대해 전반적으로 한 번 검토를 하고, 특별한 현안에 대해서도 좀 더 심도 있는 논의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한경협 회비 안건이) 정식 안건으로 올라와 오늘 논의가 될 예정"이라며 "여러분이 잘 아시는 노사 문제라든지 삼성의 여러 가지 준법 경영과 관련된 문제들에 대해서도 검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한경협은 지난 3월 말 삼성을 포함한 427개 회원사에 새로 개편한 회비 체계 관련 납부 공문을 발송했다. 삼성그룹 회비는 35억원이다. 삼성, SK, 현대차, LG 등 4대 그룹은 아직까지 회비를 납부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노사 문제에 대해서는 "이제 삼성이 반드시 넘어야 될 산이라고 생각한다"며 "현재 큰 문제없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지지만, 그 안에 어떠한 문제점들이 있는지에 대해서 준법감시위원회에서 좀 더 관심 있게 지켜볼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의 만남에 대해서도 "지금 계속 협의 중이며, 조속한 시일 내에 만날 계획에 있다"고 밝혔다.
이찬희 삼성 준감위원장은 22일 오전 6시40분께 서울 삼성생명 서초타워에서 열리는 정례회의에 참석하기 전 기자들과 만나 "준감위와 7개 관계사가 협약했던 내용들에 대해 전반적으로 한 번 검토를 하고, 특별한 현안에 대해서도 좀 더 심도 있는 논의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한경협 회비 안건이) 정식 안건으로 올라와 오늘 논의가 될 예정"이라며 "여러분이 잘 아시는 노사 문제라든지 삼성의 여러 가지 준법 경영과 관련된 문제들에 대해서도 검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한경협은 지난 3월 말 삼성을 포함한 427개 회원사에 새로 개편한 회비 체계 관련 납부 공문을 발송했다. 삼성그룹 회비는 35억원이다. 삼성, SK, 현대차, LG 등 4대 그룹은 아직까지 회비를 납부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위원장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의 만남에 대해서도 "지금 계속 협의 중이며, 조속한 시일 내에 만날 계획에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