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DMZ 평화관광' 연계 셔틀열차 월 1회 운행

2024-07-21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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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경기 파주시 비무장지대(DMZ) 관광과 연계한 '임진강~도라산 셔틀열차'를 이달부터 월 1회 운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임진강역에서 오전 10시 30분에 출발하는 셔틀열차를 타고 오전 10시 40분 도라산역에 도착하면, 버스로 환승해 △도라산평화공원 △통일촌 △도라전망대 △제3땅굴 등을 관광한다.

    투어가 끝나면 도라산역(오후 3시 25분)에서 열차를 타고 임진강역(오후 3시 35분)으로 돌아오는 코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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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강~도라산역 왕복…통일촌, 도라전망대 등 관광도 계획

코레일 본사 전경 사진코레일
코레일 본사 전경. [사진=코레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경기 파주시 비무장지대(DMZ) 관광과 연계한 ‘임진강~도라산 셔틀열차’를 이달부터 월 1회 운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코레일은 경기도, 파주시 등과 협력해 셔틀열차를 ‘DMZ 평화관광’ 버스투어와 연계한 관광 상품으로 운영한다. 7월은 26일에 운행하며 8월부터는 매월 둘째 주 금요일에 왕복 1회 운행한다.  

임진강역에서 오전 10시 30분에 출발하는 셔틀열차를 타고 오전 10시 40분 도라산역에 도착하면, 버스로 환승해 △도라산평화공원 △통일촌 △도라전망대 △제3땅굴 등을 관광한다. 투어가 끝나면 도라산역(오후 3시 25분)에서 열차를 타고 임진강역(오후 3시 35분)으로 돌아오는 코스다.
 
관광 상품은 민간인 출입통제선 출입을 위한 신분 확인 절차가 필요해 사전 예약자만 이용할 수 있으며, 1회당 100명까지 예약 가능하다. 예약 등 자세한 사항은 온라인 예약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선관 코레일 광역철도본부장은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자체와 함께 DMZ를 체험할 수 있도록 알차게 구성했으니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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