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서 하천에 빠져 실종된 50대...이틀만에 숨진채 발견

2024-07-19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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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 옥천군에서 폭우로 불어난 물에 빠져 실종됐던 50대 남성이 끝내 숨진 채 발견됐다.

    19일 소방청에 따르면 옥천소방서는 이날 오전 9시 19분쯤 A씨가 물에 빠진 곳에서 1.5㎞ 떨어진 지점에서 숨진 A씨를 발견해 인양했다.

    앞서 A씨는 지난 17일 오후 6시 20분께 옥천군 청산면 보청천에서 유량이 늘어나 통제된 세월교를 건너다 미끄러져 급류에 휩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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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충북 옥천군에서 폭우로 불어난 물에 빠져 실종됐던 50대 남성이 끝내 숨진 채 발견됐다.

19일 소방청에 따르면 옥천소방서는 이날 오전 9시 19분쯤 A씨가 물에 빠진 곳에서 1.5㎞ 떨어진 지점에서 숨진 A씨를 발견해 인양했다.

앞서 A씨는 지난 17일 오후 6시 20분께 옥천군 청산면 보청천에서 유량이 늘어나 통제된 세월교를 건너다 미끄러져 급류에 휩쓸렸다.

당국은 이날 121명의 인력과 드론 등 장비 24대를 투입해 A씨를 수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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