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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계용 경기 과천시장이 18일 “지식정보타운 조성사업으로 아직 곳곳에 공사 현장이 있어, 무엇보다 아이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오전 신 시장은 과천갈현초등학교 앞 통학로에서 학부모회, 안전도우미 등 20여 명과 함께 등굣길 안전도우미 활동을 하며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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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과천갈현초등학교 앞 통학로에는 학교 인근 횡단보도를 중심으로 7명의 안전도우미가 배치돼 학생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신 시장은 빗속 등굣길에 만난 아이들과 눈을 맞추며 인사하고,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 안전도우미 활동이 끝난 뒤에는 함께 활동한 학부모들과 차담회를 갖고, 자녀 교육과 관련한 다양한 주제로 담소를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신계용 시장은 "앞으로도 아이와 학부모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