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 '감염병 빅데이터 플랫폼'은 데이터 기반의 방역 통합 의사결정 지원을 위한 플랫폼이다. 지난 1월 개통한 '방역통합정보시스템'에서 수집한 대량의 데이터를 실시간 분석해 정형⋅︎비정형의 보고서로 시각화해 제공해 준다. 2023년 10월부터 개발에 착수해 지난 6월 10일 정식 개통했다.
KT DS의 이번 프로젝트는 △감염병 분야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방역현장 △대량 데이터 실시간 분석 환경 구축 △빅데이터 기반 방역 통계 자동화 및 수요자별 맞춤형 정보 제공을 목표로 진행됐다. 특히 감염병 데이터 활용 수요를 사전에 파악해 먼저 개통한 '방역통합정보시스템' 운영에 영향 없이 대규모 감염병 통계정보 분석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이번 구축으로 감염병 전반의 빅데이터 기반이 마련됐다. 질병관리청은 빅데이터 플랫폼을 통해 민간 감염병 연구 분석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