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병택 시흥시장, '시흥시민햇빛발전소' 9호기 준공식 참석

2024-07-17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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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민햇빛발전소' 9호기 준공·시흥시인재양성재단과 후원 협약

시흥시 스마트시티 우수사례, 해외 시찰단 견학 장소로 인기

사진시흥시
임병택 시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시흥시]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태양광발전소 준공으로 태양광이 친환경에너지 공급원으로서 환경보호와 경제 성장을 조화롭게 추구하는 스마트 그린 도시로 시흥시의 위상과 가치 상승에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라며 “이번 협약으로 시민들이 직접 일군 친환경에너지 발전 수익이 지역 인재 양성에 이바지하게 돼 더욱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경기 시흥시는 시흥에너지협동조합이 방산버스공영차고지(시흥시 청룡저수지길 366)에서 시흥시민햇빛발전소 9호기 준공식을 개최하고, 시흥시인재양성재단(이사장 임병택)과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준공식은 시민들의 힘으로 탄소중립 실현을 향한 중요한 발걸음으로, 행사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의원 등 여러 관계자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준공된 시흥시민햇빛발전소 9호기는 경기도 ‘공공용지활용 햇빛발전소 확대 지원사업’ 200kW를 포함한 1MW 규모로, 매년 127만 7500kWh 전기를 생산하게 된다.

이는 한 달에 300kWh를 사용하는 약 400가구가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전력으로, 나무 4196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연간 586톤의 이산화탄소 배출 감소 효과를 지닌다.

준공식 후, 시흥에너지협동조합은 시흥시인재양성재단과 후원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흥시민햇빛발전소에서 발생하는 수익금 일부를 시흥시민의 장학사업 지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시흥에너지협동조합은 지난 2018년에 설립돼 239명의 조합원이 활동 중이며 뒷방울배수지에 시민햇빛발전소 1호기를 시작으로 정왕체육공원 배드민턴장 옥상, 정왕공영주차장, 방산버스 차고지까지 현재 총 9호기 1600kW 용량의 시민참여형 태양광발전소를 운영하고 있다.
서정미 시흥에너지협동조합 이사장은 “태양광발전소 건립은 기후 위기 시대에 환경을 지키고 에너지 자립과 탄소중립으로 가는 첫걸음으로서 의미가 크다. 시민과 함께하는 태양광발전소 수익금으로 시흥시 인적자원 육성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협력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4월 시흥시는 ‘경기도의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 비전 선언에 발맞춰 신재생에너지 발전 목표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경기 RE100 선포식’을 열었다.

시는 지난 2월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RE100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태양광 발전을 위한 유휴부지 발굴에 나섰다.

이를 통해 공원, 공영주차장, 자전거도로 등 재생에너지 입지로 활용이 가능한 공간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해 탄소 감축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에너지 복지 실현과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해 ‘전력 자립 10만 가구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하며 관내 주택에 태양광 설치비를 지원하고 있다.

공장 지붕 및 옥상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해 기업 RE100 이행을 지원하는 ‘산업단지 RE100’ 사업도 운영하고 있다.

시는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 30% 달성을 목표로 공공, 시민, 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RE100 실현을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 시흥시 스마트시티 우수사례, 해외 시찰단 견학 장소로 인기
사진시흥시
[사진=시흥시]
경기 시흥시는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시 아틀란티스(Atlantis) 경제특구 시찰단’이 그린 제조 산업 육성을 위한 벤치마킹으로 ‘경기반월시화 스마트그린산단’과 ‘시흥도시정보통합센터’를 방문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방한 연수에는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시 경제특구 시찰단(기업투자국장 외 8명)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능률협회, 한국산업단지공단 등 관계자 24명이 함께했다.

이들은 대한민국 최고의 지리적 요충지에 있는 시흥시의 위상과 도시정보통합센터에 대해 소개받고, 시흥시가 추진해 온 ‘스마트그린산단’ 조성과 다양한 스마트서비스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시찰단은 스마트그린산단 촉진 사업과 통합관제센터 운영 등에서 많은 경험과 우수사례를 보유한 시흥시에 큰 관심을 보였다.

시찰단은 이번 경험이 남아프리카공화국 아틀란티스(Atlantis) 경제특구 내 그린 제조 산업 육성에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반월시화 스마트그린산단은 인공지능(AI) 기술을 이용한 지능형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와 화재감시시스템 구축으로 산단 근로자의 안전과 재난 예방 대응 체계를 강화했다.

또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중심의 시스템 통합으로 관제 효율성을 높였으며 최신 스마트 기반 시설을 도입해 노후 가로등을 사물인터넷(IoT) 센서가 적용된 고효율 발광 다이오드(LED) 가로등으로 교체해 에너지 절감을 실현했다.

시흥시 도시정보통합센터는 범죄 및 재난 예방에 대응하는 통합관제를 운영하며 도시와 시민의 안전망을 강화하고 있으며 꾸준히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흥시 스마트도시과 담당자는 “이번 교류를 통해 시흥시를 널리 알리고, 해외 도시들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시흥시의 스마트 솔루션 우수사례를 배우기 위한 해외 도시들의 방문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시흥시가 스마트시티의 선진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국제 협력 프로젝트를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스마트시티의 모델 도시로 발돋움하며 미래지향적인 도시 개발에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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