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펑', 밀양 아파트 화재로 거주민 1명 사망

2024-07-17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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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밀양의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1명이 숨졌다.

    불길은 이날 오전 9시 19분께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잡혔으나, 신원이 파악되지 않은 아파트 거주민 1명이 사망해 인명피해가 나왔다.

    한편 소방 당국은 신고 내용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파악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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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1명이 사망했다 사진연합뉴스
경남 밀양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1명이 사망했다. [사진=연합뉴스]



경남 밀양의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1명이 숨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17일 오전 8시 57분께 밀양시 하남읍 한 아파트 6층에서 원인 미상의 불이 났다. 사고 여파로 아파트 내부가 불타고, 이웃층 유리창 등의 파손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불길은 이날 오전 9시 19분께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잡혔으나, 신원이 파악되지 않은 아파트 거주민 1명이 사망해 인명피해가 나왔다.

한편 소방 당국은 신고 내용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파악한다는 방침이다. 당시 "비명소리와 함께 '펑'하는 폭발음이 들렸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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