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주요뉴스
▷채권 시장, 금리인하 기대감 속 투자자 '동상삼(三)몽'
-16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올 들어(1월 1일~7월 16일) 장외 채권 순매수 규모는 332조2567억원.
-투자자별로 나눠보면 은행, 자산운용 등 기관투자자가 278조4913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외국인 투자자는 28조3837억원으로 뒤를 이었음. 개인투자자는 24조7067억원을 기록.
-기관은 회사채 순매수 비중이 전년 대비 63.08%로 가장 많이 늘어났음. 외국인과 개인은 특수채 비중이 같은 기간 각각 132.46%, 244.25% 증가해 가장 선호하는 채권 유형으로 파악.
-기관은 회사채 수요예측을 통해 저렴하게 살 수 있어 비교 우위에 있음. 연초 회사채 성수기와 맞물려 기관 자금이 몰렸고, 하반기에도 회사채 수요는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
-반면 외국인과 개인은 금리 인하기를 중점에 둔 채권 투자전략을 펼친 것으로 보임.
-증권가에서는 하반기 여신전문채권(여전채)을 중심으로 투자매력이 올라갈 것으로 예상. 금리 인하 가능성이 높아지며 상위등급 여전채에 대한 수요가 뒷받침되고 있기 때문.
◆주요 리포트
▷인터넷, 국내 플랫폼 숏폼 서비스 업데이트 [하나증권]
-네이버는 2023년 11월 숏폼 영상 서비스 클립을 모바일 앱 전면에 배치하고 크리에이터를 모집해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시작.
-SOOP은 아프리카TV에 2023년 6월부터 캐치라는 이름으로 방송의 하이라이트를 숏폼으로
제공하는 기능 출시하고 앱 메인으로 서비스 중.
-카카오는 2023년 9월 카카오톡 첫 화면에 펑이라는 24시간 내 일상·흥미 요소를 카카오톡 친구들과 공유하는 서비스를 배치하고 고도화 작업 중.
-당근은 올해 6월 위치 기반으로 동네 가게들을 공유하는 당근 스토리 서비스를 서울 전 지역으로 확대 서비스하고 있으며 향후 지역을 확장해갈 계획.
-블라인드는 올해 1월부터 직장, 일상생활 이야기를 공유하는 블라인드 스토리를 오픈하며 익명이라는 플랫폼의 특수성을 활용한 숏폼 서비스를 제공 중,
-국내 서비스들 모두 아직은 도입 초기 단계로 유의미한 성과 확인까지는 시간이 필요. 글로벌 플랫폼들과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한다면 트래픽 증가에 기여할 수 있다고 전망.
-국내 플랫폼의 숏폼이 로컬 서비스와 결합, 차별화되는 자체 콘텐츠를 갖춘다면 경쟁력이 있
다고 판단.
◆장 마감 후(16일) 주요공시
▷테라사이언스, 337억원 규모 배임 혐의 발생
▷일진파워, 150억원 규모 진천그린에너지 주식 취득▷엣지파운드리, 80억원 규모 휴림로봇 주식 취득
▷대우건설, 개포주공5단지 재건축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에스에너지, 174억원 규모 태안 햇들원태양광 발전사업 계약
◆펀드동향(15일 기준, ETF 제외)
▷국내 주식형 -36억원
▷해외 주식형 14억원
◆오늘(17일) 주요일정
▷일본: 7월 단칸지수
▷유로존: 6월 소비자물가지수
▷미국: 6월 산업생산, 건축허가·주택착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