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코파일럿+ PC 서피스 신제품 2종 사전 예약 진행

한국마이크로소프트(MS)가 코파일럿+ PC 서피스 신제품 2종인 '서피스 프로 11번째 에디션'과 '서피스 랩탑 7번째 에디션' 사전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코파일럿+ PC 홍보 대표 이미지. [MS]

한국마이크로소프트(MS)가 내달 6일 공식 출시하는 코파일럿+ PC 서피스 신제품 2종인 '서피스 프로 11번째 에디션'과 '서피스 랩탑 7번째 에디션' 사전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사전 예약은 쿠팡, 네이버 서피스 브랜드 스토어, 하이마트(잠실·월드타워점 외 일부 오프라인 매장), 현대백화점(더현대 서울·판교), 지마켓 MS 온라인 스토어에서 진행된다.

가격은 서피스 프로 11번째 에디션은 스펙에 따라 154만9000~302만9000원, 서피스 랩탑 7번째 에디션은 154만9000~312만9000원이다.

이번 신제품 2종은 최초의 서피스 코파일럿+ PC다. 독보적인 성능과 배터리 효율성을 자랑하는 퀄컴의 스냅드래곤 X 엘리트 및 스냅드래곤 X 플러스 프로세서가 탑재됐다. 소형언어모델(SLMs)을 비롯한 여러 최신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해 사용자는 디바이스에서 직접 실행되는 새로운 AI 경험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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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 5월 MS는 AI 기술로 설계된 코파일럿+ PC라는 새로운 윈도우 PC 카테고리를 공개했다. 칩셋부터 운영 체제·애플리케이션 레이어·클라우드까지 PC의 모든 요소를 AI 중심으로 완전히 재구성했다. 실시간 AI 이미지를 생성·편집할 수 있으며, 라이브 캡션 기능은 40개 이상 언어의 영어 자막을 지원한다. MS 측은 윈도우 플랫폼의 새로운 시대를 열었다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