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제3회 여성기업주간 및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인천지회(회장 서임순, 이하 여경협 인천지회) 창립 제25주년을 기념해 개최됐다.
‘세계를 무대로, 새로운 기회를 여는 K-여성기업’을 주제 진행된 행사는 지역 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는 인천 여성기업인의 연대와 협력을 위한 교류·화합의 자리가 됐다.
대회장에는 유정복 시장을 비롯해 정해권 인천시의회 의장, 강해수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인천여성기업인 및 중소기업 관련 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지성산업 정명희 대표 △대한이화학 양경혜 대표 △(주)하현 노영희 대표이사 총 3명이 인천 경제 발전과 기업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인천광역시 표창을 수상했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시 전체 기업의 약 41%를 차지하고 있는 여성기업은 인천 경제의 큰 축을 담당하고 있다”며“여성기업의 안정적인 성장과 정당한 위상 정립을 통해 여성들이 기업하기 좋은 인천시가 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기업주간은 '여성기업지원에 관한 법률' 제12조의 3 규정에 따라 매년 7월 첫째 주에 개최되는 여성기업 최대의 행사로, 여성기업에 대한 국민적 관심 제고 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전국 18개 지역에서 개최된다.
◆ 인천 상수도, 전입 직원 대상 실무역량 강화교육
상수도 업무는 발령과 함께 바로 민원 현장에 투입되는 특성상 전입자와 신규자에게 현장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교육이 필수적이다.
이날 박정남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승진 및 전입 직원 등 155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하고, 주요 직무 교육을 위한 일일 강사로 나서 상수도본부에 새로 전입한 66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상수도 현황 및 운영 전반에 대한 설명과 상수도 업무에 자주 사용되는 용어 안내 등 직원들의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아울러 올해 핵심사업으로 추진하는 △물 부족, 섬 지역의 급수 공급시설 확충 △행정구역 개편 연계, 영종·옹진수도사업소 신설 추진 △최고 품질의 수돗물, 고도정수처리시설 확대 △통합자재관리센터 구축 등의 사업 소개도 진행됐다.
박정남 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상수도 업무는 300만 시민의 일상생활과 직결되는 중요한 분야”라며 “밤낮없이 일하며 힘든 점도 많겠지만 시민을 위해 일한다는 자부심을 갖고 업무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