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보로노이] 표적치료제 신약개발 전문기업 보로노이가 장 중 급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폐암치료제 후보물질의 미국 임상시험을 자진 취하한다는 소식이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보로노이는 이날 오전 9시44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7600원(9.61%) 하락한 7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보로노이는 폐암치료제 후보물질 VRN11의 미국 임상1a상 계획을 자진취하했다고 지난 15일 공시했다. 회사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권고하는 약물의 용량 증량 간격이 한국, 대만 임상에 비해 좀 더 보수적이어서 미국 임상을 취소했다고 설명했다. 보로노이는 한국, 대만에서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용량 증량 시험을 마친 뒤 미국에서 임상을 이어 진행할 계획이다.관련기사보로노이 주가 15%↑…美 메티스에 6700억 규모 기술이전'유니콘 특례 1호' 보로노이, 공모가 낮춰 재도전··· 5000억 벽 넘을까 #보로노이 #폐암 치료제 #임상 #한국 #미국 #대만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홍승우 hongscoop@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