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호진 안보실장, 뉴질랜드 부총리와 인·태 지역 협력 방안 논의

2024-07-15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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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호진 국가안보실장이 15일 방한 중인 윈스턴 피터스 뉴질랜드 부총리 겸 외교장관을 만나 양국 안보 현안을 논의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장 실장과 피터스 부총리는 이날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진행한 면담을 통해 인도·태평양 지역 유사입장국으로서 역내 평화와 안정, 규칙 기반 질서를 수호하기 위해 양국이 함께 협력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함께했다.

    장 실장은 뉴질랜드가 이번 미국 워싱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계기 IP4(한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정상 회동 의장국으로서 러·북 협력 관련 IP4 정상 공동성명 발표 등 중요한 역할을 해준 점에 사의를 표했고, 양측은 국제 사회의 단합된 대응이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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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북 협력 관련 공동성명 발표 등에 사의

장호진 국가안보실장이 1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윈스턴 피터스 뉴질랜드 부총리 겸 외교장관과 면담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장호진 국가안보실장이 1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윈스턴 피터스 뉴질랜드 부총리 겸 외교장관과 악수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장호진 국가안보실장이 15일 방한 중인 윈스턴 피터스 뉴질랜드 부총리 겸 외교장관을 만나 양국 안보 현안을 논의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장 실장과 피터스 부총리는 이날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진행한 면담을 통해 인도·태평양 지역 유사입장국으로서 역내 평화와 안정, 규칙 기반 질서를 수호하기 위해 양국이 함께 협력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함께했다.
장 실장은 뉴질랜드가 이번 미국 워싱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계기 IP4(한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정상 회동 의장국으로서 러·북 협력 관련 IP4 정상 공동성명 발표 등 중요한 역할을 해준 점에 사의를 표했고, 양측은 국제 사회의 단합된 대응이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또 장 실장과 피터스 부총리는 인·태 지역 내 규범 기반 질서의 강화,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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