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안성시 농업기술센터 비봉관에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의 역량강화와 활동방향 제시를 위한'복지사각지대 제로화 선포식 및 복지리더교육'을 추진했다고 15일 밝혔다.
각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공공위원장인 읍·면·동장과 민간위원장, 위원 80명 가량이 참석했으며 이날'복지사각지대 제로화 선포식'에서는 공공위원장 김보라, 공동위원장 심상원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안성시복지사각지대 제로화’를 위한 결의문 낭독, 카드섹션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심상원 공동위원장은 “지역사회 내에서는 다양한 복지사각지대가 존재하고 있으며 이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구성원들의 협력과 노력이 필수적이다”며 ”안성시에 있는 15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자원연계에 힘써줄 것이다”고 이야기했다.
◆ 보건·의료·복지 통합돌봄체계 구축 위한 토론회 개최
이번 토론회는 급속한 고령인구 증가에 대비해 안성시 통합돌봄사업의 현실을 진단하고 실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로 노인복지 전문가, 현장 활동가 및 관계 공무원이 참석했다.
심상원 공동위원장을 좌장으로, 유애정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연구원 통합돌봄연구센터장이 ‘지역사회 통합돌봄 추진 방향과 미래’를 주제로 발제를 맡았다.
이어서 황세주 경기도의회의원, 전준희 화성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 김영애 서안성의원 재택의료센터 총괄케어코디네이터, 신형진 안성시보건소장이 통합돌봄 추진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심상원 공동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토론회가 단순한 정책적 논의를 넘어 우리의 미래를 대비하는 중요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송영옥 보건의료분과장은 “오늘 토론회를 통해 노인들이 나고 자란 고향 집에서 여생을 보낼 수 있도록 통합돌봄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앞으로도 현장 및 담당부서와 긴밀히 소통해 다양한 정책을 제안하고,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