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지난 12일 중마동 컨테이너부두 사거리 일대에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광양사무소 설치 캠페인’을 실시했다 사진광양시](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7/15/20240715143040581240.jpg)
전남 광양시는 지난 12일 중마동 컨테이너부두 사거리 일대에서 지역 농민의 불편해소를 위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광양사무소 설치 캠페인’을 실시했다.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캠페인에는 광양시 공무원, 지역 내 8개 농업인단체, 동광양농협, 광양시MG새마을금고,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사무소(순천, 광양) 관계자 200여 명이 참여해 한목소리를 냈다.
하지만 사무소와 분소 간 민원 업무처리가 이원화되어 있어, 현재 분소의 조직과 인원으로는 업무처리의 한계가 명확하다는 지적이 있다.
행사에 참여한 이기욱 한농연 회장은 “농업경영체 중 67%가 60세 이상으로 고령화된 농민들은 하루빨리 우리 지역에 농관원 광양사무소가 설치되기를 바라고 있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송명종 농업정책과장은 “농관원 광양사무소 설치를 위해서는 지역 내 농업인뿐만 아니라 시민 모두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농관원 본원을 방문해 서명부를 전달하고 광양사무소 설치 요구 결의대회를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