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남구는 지난 12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남구 안전모니터봉사단을 초청하여 안전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하고, 구청장이 주재하는 간담회를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남구는 7월 전국적인 장마와 함께 시작된 여름철 안전사고에 대비하고자 안전모니터봉사단원 40명을 초청하여 하절기 주요 안전사고 대응 요령과 안전신문고를 이용한 위험 요소 신고 방법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단원 역량 강화교육의 핵심은 생활 속 위험 요소를 스마트폰 앱으로 신고할 수 있는 안전신문고였다. 봉사단원에게 안전신문고의 기능과 사용법을 교육하고, 활용 예시로 빗물받이 막힘 신고를 통한 장마철 침수 예방 사례를 소개하였다. 또한, 교육 이후에는 안전 문화 활성화를 주제로 간담회가 마련되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재난과 사고는 예고 없이 찾아오기 때문에 항상 대비하고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안전모니터봉사단과 함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