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이 7월 세계적인 스포츠 축제인 파리올림픽을 앞두고 대규모 스포츠 마케팅에 나선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19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더 스포츠 2024(The Sports 2024)’를 테마로 전 지점에서 상품 할인, 팝업,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특별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행사 시작 일주일 전인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더 스포츠 2024’ 행사 기간 사용할 수 있는 ‘얼리버드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나이키, 아디다스’ 브랜드에서 사용할 수 있는 2만원 할인권과 뷰티 브랜드 랑콤, 헤라에서 사용할 수 있는 1만원 할인권을 롯데백화점 애플리케이션(앱)에서 다운 받을 수 있다.
이번 행사 기간에는 혜택과 대상을 더 확대해 스포츠, 뷰티, 패션, 액세서리 상품군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금액 할인 쿠폰을 일 선착순 2000명 한정으로 제공한다.
노스페이스는 롯데백화점에서 오는 19일부터 ‘국가대표팀 레플리카 컬렉션’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본점, 부산 본점, 김포공항점, 타임빌라스 수원을 시작으로 총 6개 점포에서 순차적으로 진행 예정이다. 팝업스토어에서는 올림픽 시상용 단복을 포함해 경량 바람막이 재킷, 티셔츠, 백팩 등 의류와 용품 총 20여개 품목을 선보인다.
프랑스 와인 행사도 진행한다.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롯데백화점 전 지점 식품관 와인매장에서는 세계적인 아티스트 '다니엘 아샴'과 협업한 '모엣 샹동 콜렉션 임페리얼'을 단독으로 선보인다.
또 모엣 샹동 임페리얼 브뤼, 임페리얼 로제, 그랑 빈티지 등 모엣 헤네시의 간판 샴페인 3종과 350여종의 프랑스 와인들을 정상가 대비 최대 65%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롯데백화점 몰에서도 스포츠 상품군을 중심으로 ‘서머 온 팝’ 온라인 행사를 진행한다. 나이키, 언더아머, 스케쳐스 등 유명 스포츠 브랜드가 참여해 여름용 티셔츠, 팬츠, 샌들 등을 일자별로 특가에 선보이며, 최대 10% 앱 할인 쿠폰과 최대 5만원까지 할인해 주는 카드 혜택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