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서커스 공연 레니의 컬러풀 드림 사진에버랜드](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7/15/20240715084846583639.jpg)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가 비 오는 날 방문하는 고객들을 위해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재방문권 증정 △레이니데이 포토타임 △어트랙션 1+1 등 비 오는 날에만 누릴 수 있는 이용 혜택부터 비와 상관없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까지 두루 마련했다.
재방문권을 선물 받기 위해서는 해당일 이용권을 모바일앱에 등록해 에버랜드 무료 멤버십 프로그램인 '솜사탕' 정회원에 가입돼 있어야 한다. 재방문권이 필요 없는 정기권 고객들의 경우 에버랜드에서 상품, 먹거리 등 구매 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솜 포인트를 지급한다.
식사를 즐기며 퍼레이드 연기자들과 함께 사진 촬영하는 '레이니데이 포토타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레이니데이 포토타임은 우천으로 인해 퍼레이드와 같은 주간 메인 공연이 취소되면 알파인과 매직 타임 레스토랑에서 진행된다.
이외에 영업시간 중 강수량이 20㎜가 넘는 경우 '어트랙션 1+1' 프로그램이 즉시 가동된다. 범퍼카의 탑승 시간이 1.5배로 길어지고, 챔피온쉽로데오, 롤링엑스트레인은 2회 연속으로 탑승할 수 있다.
에버랜드는 슈팅고스트, 레니의마법학교, 스페이스투어 등과 같이 익사이팅한 실내 어트랙션들을 보유하고 있으며, 강수량에 따라 실외 어트랙션들도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에버랜드 판다 테마 갤러리 바오 하우스 시즌2 사진에버랜드](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7/15/20240715084925574086.jpg)
![에버랜드 대형 물 놀이장 워터 플레이그라운드 사진에버랜드](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7/15/20240715085008137670.jpg)
비와 상관없이 실내에서 쾌적하게 즐길 수 있는 콘텐츠도 있다.
판다 가족 생일 스페셜 축제인 '바오패밀리 버스데이 페스타'가 진행 중인 판다월드에서는 지난 7일 첫 생일을 맞은 쌍둥이 아기 판다 루이바오와 후이바오를 비롯해 아이바오, 러바오 등 판다들을 직접 만나볼 수 있다.
다양한 종의 새들과 해양 동물들을 관찰하고, 멸종 위기종 보전 및 자연 보호에 대해 배워볼 수 있는 슈퍼윙스 애니멀톡, 씨라이언 빌리지 애니멀톡 등 동물 생태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1000석 규모의 대형 실내 공연장인 그랜드스테이지에서 진행되는 서커스 공연 '레니의 컬러풀 드림'도 놓쳐서는 안 될 프로그램 중 하나다. 트램폴린, 티터보드 등 다이나믹한 서커스 묘기와 몰입감 높은 공연 전개에 연일 매진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비 오는 날 물 맞으며 워터 콘텐츠를 더욱 재미있게 경험해 보는 것도 에버랜드 여름축제 '워터스텔라'를 즐기는 또 하나의 방법. 올해 장미원 전역에 조성된 '워터 플레이그라운드'에서는 워터 캐논, 워터 포토존 등에서 하루 종일 물 맞으며 물총 싸움을 즐길 수 있고, 여름 축제 대표 공연인 '슈팅 워터펀'에서는 사방에서 물이 쏟아지는 공연에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