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푸드앤컬처는 시흥하늘휴게소에 세계 명화 문화공간 ‘갤러리 오라’를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풀무원푸드앤컬처에 따르면,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에 있는 시흥하늘휴게소(판교·일산 방향)는 지난 2017년 연면적 16만700㎡, 지하1층·지상3층 규모로 개장했다.
이곳에서는 △고흐 △르느와르 △모네 △세잔 △램브란트 △클림트 등 고품질 레플리카 세계 명화와 미디어 아트를 만나볼 수 있다.
레플리카란 원작 보존을 위해 전시나 학습을 목적으로 제작한 고품질 복제 작품을 의미한다. 주말에는 전문 도슨트도 함께 운영한다.
갤러리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주말은 오픈과 마감을 30분씩 연장 운영한다.
방문자는 전시 명화나 명화가 삽화 된 책갈피, 양산, 거울 등도 구매할 수 있다.
이동훈 풀무원푸드앤컬처 대표는 "시흥하늘휴게소 방문객에게 바쁜 일상 속 휴식을 선사하기 위해 갤러리 오라를 열었다"며 "갤러리 오라가 지역 문화 랜드마크로서 지역 문화 예술 커뮤니티를 지원하고 뛰어난 영감을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풀무원푸드앤컬처는 경기광주휴게소, 양평휴게소, 별내휴게소 등 전국에 고속도로휴게소 26곳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