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호 국방차관, 호주 국방부차관 접견…국방·방산협력 논의

2024-07-12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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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선호 국방부 차관이 12일 오전 호주에서 매트 야노풀로스 호주 국방부 부차관과 면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선호 국방부 차관은 12일(현지시각) 호주에서 매트 야노풀로스 호주 국방부 부차관을 접견하고 양국 국방·방산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김 차관은 지난해 양국이 다양한 연합훈련에 함께 참여하면서 상호운용성을 제고했다고 평가하며, 올해도 우리 군이 호주 주도의 연합훈련 참가를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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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호 국방부 차관이 12일 오전 호주에서 매트 야노풀로스 호주 국방부 부차관과 면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국방부
김선호 국방부 차관이 12일 오전 호주에서 매트 야노풀로스 호주 국방부 부차관과 면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국방부]

김선호 국방부 차관은 12일(현지시각) 호주에서 매트 야노풀로스 호주 국방부 부차관을 접견하고 양국 국방·방산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김 차관은 지난해 양국이 다양한 연합훈련에 함께 참여하면서 상호운용성을 제고했다고 평가하며, 올해도 우리 군이 호주 주도의 연합훈련 참가를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차관은 연합훈련이 가치를 공유하는 호주와의 국방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 군은 지난해 7~8월 미국과 호주 공동 주관으로 열린 다국적 연합훈련 ‘탈리스만 세이버’에 참가했다. 올해 6월에는 미 해병대와 호주군, 일본 자위대의 훈련인 ‘서던 재커루’를 최초로 참관했다. 7월에는 호주와 태국이 공동 주최하는 역내 평화유지활동 연습 ‘피랍 자비루’에 참여했다.
 
양측은 호주 질롱시 K9 자주포 공장 건립, 호주의 레드백 장갑차 계약 등을 언급하며 향후에도 양국의 국방·방산협력을 더욱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아울러 양측은 지역 및 세계평화와 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상호 간에 긴밀한 협력관계 유지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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