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매입임대주택 공급 정책 토론회' 이달 16일 개최

매입임대주택 정책토론회 안내문. [사진=LH]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이달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1세미나실에서 '매입임대주택 정책 효과 및 합리적 공급방안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엄태영 국민의힘 의원이 공동 주관하는 토론회에서는 최은영 한국도시연구소 소장과 남영우 나사렛대학교 교수가 각각 '매입임대주택의 20년 성과와 과제', '매입임대주택의 공급 합리화 방안'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권혁삼 LH토지주택연구원(LHRI) 단장도 'LH 매입임대주택의 현황과 발전방안'을 주제로 공급 및 운영 현황, 정비 전략 등도 설명을 이어갈 방침이다.

 
주제발표 후에는 이영은 LHRI 주택주거실장을 좌장으로, 박광재 한국주거학회 회장, 백인길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도시개혁센터 이사장, 박근석 한국주거연구원 원장, 김도곤 국토교통부 주거복지지원과장이 매입임대주택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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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는 "최근 무주택 서민의 주거 불안 해소와 전월세 시장 안정화를 위해 매입임대주택 공급을 확대하고자 하는 정부 정책 기조에 맞춰 LH도 조직과 인력을 정비하고 주택 확보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며 "그러나 매입가격 수준, 매입방식, 주택유형 등에 대한 다양한 목소리가 나와 효과적인 공급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