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장선 평택시장은 “주요 도심지 내 공영주차장 확충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관내 주차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 평택시는 11일 죽백동 799번지 일원에 ‘소사벌 상업지역 공영주차장’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주차장 운영 홍보와 시설 점검을 위해 15일간 무료로 운영할 예정이며 오는 25일부터 평택도시공사 주차관리센터에서 유료 운영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 ‘브레인시티산단 진입도로(4-2구간) 개설공사’ 안전기원제 개최
이날 열린 기원제에는 평택시의회 김명숙 부의장, 최준구 의원을 비롯해 평택시 미래첨단산업과장과 공사 관계자 등 약 30명이 참석해 무재해·무사고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브레인시티 산업단지 진입도로(4-2구간) 개설공사는 총 사업비 479억(전액 국비 지원), 폭 25m, 총 연장 840m, 지하차도 200m 규모의 도로를 개설하는 사업으로 오는 2026년 5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당초 국도45호선을 개착해 지하차도를 개설하는 계획이었으나, 개착공사 시 교통 정체 및 소음으로 인한 주민 불편과 경제적 손실 비용 발생이 예상돼비개착 공법으로 변경함에 따라 총사업비 변경을 위한 국토교통부 협의 및 각종 인허가 수행으로 다소 지연됐다.
이 구간의 도로개설공사가 완료되면 국도 1호선과 지방도 302호선, 307호선 통행량 분산으로 상습 정체가 해소되고 산업단지 입주기업 및 인근 출퇴근 차량의 통행 여건이 개선돼사업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최형윤 평택시 미래첨단산업과장은 “준공하는 그날까지 모범적인 무재해·무사고 현장이 되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