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플정위는 앞서 지난해 4월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계획'을 통해 '디지털 트윈 코리아' 추진 및 초연결 디지털 트윈 구축을 통한 고품질 데이터를 확보하고 인공지능 기술 등을 활용한 과학적 의사결정을 구현해 관련 산업을 활성화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를 토대로 마련 중인 '디지털 트윈 코리아 전략'은 양질의 데이터, 클라우드, AI를 활용해 경제·행정 등 전 분야에 걸친 문제 해결을 지원하며, 부처간 데이터 연계를 통해 디지털 트윈 사업 추진 방향을 설정하고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세미나에서는 디플정위 소속 디지털트윈TF가 주도하고 과기정통부 등 범부처가 참여한 '디지털 트윈 코리아 전략(안)'을 소개했다. 디지털 트윈 시범구역 사업 선정 지자체의 추진 내용도 발표됐다.
차인혁 디플정위 디지털트윈TF 팀장은 "디지털 트윈 코리아 전략(안)은 지난해 6월부터 디지털트윈TF 주도로 정부부처, 전문가그룹 등과 약 20여차례 회의를 거쳐 도출했다"며 "선택과 집중을 통해 국민이 빠르게 체감할 수 있는 사업들을 전략에 포함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