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에코에너지, UL인증 획득으로 美 전력케이블 공략 박차

2024-07-09 10:05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LS에코에너지가 미국 안전인증 기구 UL로부터 지중(URD) 전력 케이블 안전인증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이상호 LS에코에너지 대표는 "이번 인증이 미국 시장을 확대하고, 글로벌 전력 케이블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LS에코에너지 호찌민 생산법인 LSCV에서 생산된 랜 케이블은 미국의 중국산 배제 정책에 힘입어 올 상반기 대미 수출이 작년 동기 대비 30% 이상 증가했다.

  • 글자크기 설정

美 수출 제품 라인업 확장, 중국산 대체로 수출 증가

태양광·데이터센터 수요 증가, LS전선 美 법인과 협력

LSCV 랜 케이블, 상반기 對美 수출 30% 이상 증가

LS에코에너지 베트남 생산법인 전경 사진LS에코에너지
LS에코에너지 베트남 생산법인 전경 [사진=LS에코에너지]

LS에코에너지가 미국 안전인증 기구 UL로부터 지중(URD) 전력 케이블 안전인증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인증으로 LS에코에너지는 기존의 랜(UTP) 케이블에 더해 미국 수출 제품의 라인업을 확장하게 됐다.
LS에코에너지는 LS전선의 미국 법인 LSCUS와 함께 발전소 건설업체와 전력청 등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하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URD 전력 케이블은 주로 태양광 발전소와 데이터센터(IDC) 등을 연결하는 각종 배전망에 사용된다. 최근 관련 산업의 확대로 인해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

특히 미국은 중국산 알루미늄에 고율의 관세를 부과하면서, 중국 외 국가의 알루미늄 도체 URD 케이블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회사 측은 베트남 LS-VINA에서 제품을 생산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고, 동시에 미국의 대중국 견제 정책의 혜택도 기대하고 있다.

이상호 LS에코에너지 대표는 "이번 인증이 미국 시장을 확대하고, 글로벌 전력 케이블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LS에코에너지 호찌민 생산법인 LSCV에서 생산된 랜 케이블은 미국의 중국산 배제 정책에 힘입어 올 상반기 대미 수출이 작년 동기 대비 30% 이상 증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