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올림픽 2024] 韓 선수단 결단식…262명 파견

2024-07-09 16:30
  • 글자크기 설정

유인촌 장관, 선수 전원에 격려편지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왼쪽이 지난 3일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을 방문해 2024 파리 하계올림픽을 대비한 양궁 국가대표 2차 스페셜 매치를 관람하고 국가대표 선수 개개인별로 직접 쓴 응원 편지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왼쪽)이 지난 3일 충북 진천군 국가대표 선수촌을 방문해 2024 파리 하계 올림픽을 대비한 양궁 국가대표 2차 스페셜 매치를 관람하고 국가대표 선수 개개인별로 직접 쓴 응원 편지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2024 파리 하계 올림픽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선수단이 결단식에서 결의를 다졌다.

결단식은 9일 오후 3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진행됐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선수단 전원에게 격려 편지를 전달하며 활약을 응원했다.

유 장관은 "파리 하계 올림픽 개막이 17일 앞으로 다가왔다. 선수들은 긴장감과 설렘을 함께 느끼고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우리 선수와 지도자들이 마지막까지 자신감을 갖고 임할 수 있도록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서 편지를 작성했다"고 말했다.

이번 결단식에는 유 장관을 비롯해 한덕수 국무총리,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장미란 문체부 제2차관 등이 참석했다.

장 제2차관은 "우리 국민 모두 한마음, 한 뜻으로 선수들을 응원하고, 선수들의 경기에서 감동과 희망을 느낄 것이다. 선수들이 부디 마음껏 기량을 펼치고 안전하고 부상 없이 돌아오기를 바란다"고 이야기했다.

2024 파리 하계 올림픽은 오는 26일부터 내달 11일까지 프랑스에서 진행된다. 32종목 329개 세부 경기가 준비됐다. 전체 참가 인원은 206개국에서 온 1만500명이다. 한국은 22종목 262명(선수 144명·지도자 118명)을 파견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