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명소방서가 지난 3일 여름 휴가철 특성을 반영한 다중이용시설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하며 화재예방 행동요령 준수를 당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여름철 고기압성 순환 강화로 평년보다 74%~80%의 확률로 고온을 예상하고 있으며, 7~8월의 경우 여름 휴가철로 휴양시설의 여행객 증가로 전기사용의 급증과 높은 습도로 전기화재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소방서는 서장 중심의 화재취약시설 현장안전컨설팅 운영, 휴양시설 화재안전성 확보를 위한 불시 화재안전조사 추진, 취약시설 관계인과 오픈채팅방 활용 실시간 안전관리 등 여름 휴가철 대형화재와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를 다방면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이종충 서장은 “전기사용이 늘어나는 여름 휴가철 다중이용시설 안전관리자분들의 안전수칙 준수와 시민 여러분의 화재예방 행동요령 수칙 준수를 당부드린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