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중견기업의 성장을 위한 금융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우리은행은 7일 산업통상자원부와 중견기업 대상 금융 지원 프로그램인 ‘라이징 리더스(Rising Leaders) 300’ 3기를 통해 지원할 42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3기 대상 기업은 지난 4월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우리은행의 사전한도 심사와 산업부 산하 4개 기관의 추천 과정을 거쳐 선정됐다. 이 기업들은 우리은행을 통해 업체당 최대 300억원, 첫해 기준 최대 1.0%의 금리 우대를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수출입금융 솔루션 제공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대응 컨설팅 지원 △디지털 전환 컨설팅 등 다양한 비금융 혜택을 지원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성장 잠재력을 갖춘 중견·중견 후보 기업에 대한 적시성 있는 금융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4기 선정 공고는 8월 예정이니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