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도는 지난달 30일부터 7일까지 8일간 진행한 외국공무원 초청연수 프로그램 ‘나이스(NICE) 충남 2024’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나이스(Network for International Cooperation & Engagement) 충남’은 도와 해외지방정부 공무원간 인적 네트워크 구축을 바탕으로, 지역간 국제교류로 확대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들은 지난달 30일 서산 해미읍성과 해미국제성지 방문을 시작으로 △도청사 견학 △당진 스마트농업 현장방문 △서산 대산 수소발전소 견학 △부여 국립박물관 방문 △서동연꽃축제 참석 △직원 간담회를 통한 행정경험 공유 등 충남을 이해하기 위해 다양한 명소 및 기관을 방문했다.
도는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프로그램 운영 과정에서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홍보를 병행함으로써 연수 효과를 높였다.
도 관계자는 “각 나라 연수생들이 본국으로 돌아가면 충남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외국공무원 초청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한층 더 발전된 지방정부 간 교류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17개국 34개 해외 지방정부와 자매결연 및 우호협력 관계를 체결하고, 다양한 해외교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