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폐비닐 분리배출 품목 확대

2024-07-05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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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안성시는 종량제봉투로 버려졌던 폐비닐을 줄이기 위해, 7월 1일부터 "재활용 가능자원 확대에 따른 폐비닐 분리배출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종량제봉투에 무심코 버려지는 폐비닐은 쓰레기로 소각처리 되지만, 폐비닐만 따로 모아 일반봉투에 배출하면 재활용이 가능한 순환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다"며 "버려지는 폐비닐이 분리배출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개인형 이동장치(PM) 안전캠페인 진행 경기 안성시는 최근 교통 환경의 변화에 따라 개인형 이동장치(PM) 이용이 증가 추세이나, 안전의식의 부재 등으로 관련 교통사고가 급증하고 있어 올바른 개인형 이동장치(PM) 사용으로 사고예방 및 안전의식 확립을 위한 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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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물질 묻은 비닐도 재활용 됩니다"

개인형 이동장치(PM) 안전캠페인 진행

사진안성시
[사진=안성시]
경기 안성시는 종량제봉투로 버려졌던 폐비닐을 줄이기 위해, 7월 1일부터 “재활용 가능자원 확대에 따른 폐비닐 분리배출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020년 코로나 이후 배달음식 이용과 1~2인 가구 증가로 비닐류 사용 추세가 증가하고 있으며 폐비닐은 재활용가능자원임에도 불구하고 가정이나 상업시설에서 재활용가능자원이라는 인식 부족으로 종량제봉투에 배출돼 소각 경향이 높았다.

안성시 생활쓰레기 성상조사 결과 소각용 종량제봉투 내 비닐류의 함량은 2022년 15.2%, 2023년 16.5%로 증가 추세이다. 이에 안성시는 종량제봉투에 버려지는 폐비닐을 최대한 분리배출해 재활용에 나선다.

폐비닐 분리배출 품목도 확대되서 과자·커피 포장비닐, 일반 비닐봉투와 완충재 등 모든 비닐, 보온‧보냉팩, 과일포장재, 플라스틱 노끈도 분리배출 품목에 포함된다.

폐비닐이 작아도, 이물질이 묻어도 재활용 가능하므로 내용물을 비워서, 음식물로 심하게 오염된 폐비닐은 물로 헹구는 등 이물질 제거 후 분리배출해야 한다.

시는 음식점,편의점 등 상가지역을 폐비닐 분리배출 중점대상으로 선정해 분리배출 관리를 강화한다. 폐비닐 다량 배출 업소에는 50L 폐비닐 전용봉투 4만매(업소당 4매)가 지급된다.

상가에서는 종량제봉투에 버렸던 폐비닐을 전용봉투에 따로 모아 배출하면 된다. 폐비닐 전용 봉투는 오는 8월부터 상가 등에 배부될 예정이다.

전용봉투가 없을 경우에는 투명 또는 반투명 일반 비닐봉투에 분리배출하면 된다. 아울러 시는 시민 밀착형 홍보‧계도를 위해 ‘폐비닐 분리배출 홍보요원’을 운영한다.

홍보요원은 상가지역 다량 배출 업소를 방문해 분리배출 실태를 점검하고, 배출 요령을 안내한다. 특히 가게 주인과 건물 관리자를 대상으로 폐비닐 분리배출 방법을 중점 계도할 계획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종량제봉투에 무심코 버려지는 폐비닐은 쓰레기로 소각처리 되지만, 폐비닐만 따로 모아 일반봉투에 배출하면 재활용이 가능한 순환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다”며 “버려지는 폐비닐이 분리배출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개인형 이동장치(PM) 안전캠페인 진행
사진안성시
[사진=안성시]
경기 안성시는 최근 교통 환경의 변화에 따라 개인형 이동장치(PM) 이용이 증가 추세이나, 안전의식의 부재 등으로 관련 교통사고가 급증하고 있어 올바른 개인형 이동장치(PM) 사용으로 사고예방 및 안전의식 확립을 위한 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캠페인에는 안성시 부시장 외 관련공무원 및 시민단체(자전거연맹) 등 40여명이 참여해 시민들에게 개인형 이동장치(PM) 안전 이용 홍보물을 나눠 주었다.

특히, 개인형 이동장치(PM)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원동기 또는 그 이상(제2종 소형‧보통면허, 제1종 보통면허 등)의 운전면허를 소지해야 한다는 것과, 개인형 이동장치 5대 올바른 이용 수칙 1)안전모 착용하기 2)무면허 운전 안하기 3)음주운전 안하기 4)올바른 주차하기 5)승차정원 지키기에 대해 안내했다.

PM과 관련해 보행자 ‧ 교통약자의 불편 민원이 발생하는 것에 대한 배려의 메시지를 함께 전달해 모두가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에 기여하고자 캠페인을 개최했으며 관내 중학교 3개교(안청중, 공도중, 명륜여중) 학생을 대상으로 올바른 자전거‧PM 이용 안전교육도 진행 안전의식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개인형 이동장치(PM)의 올바른 사용으로 사고예방 및 안전의식 확립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개인형 이동장치(PM)의 위험성과 PM은 ‘차’임을 잊지말고 나와 타인의 안전에도 막대한 영향을 끼치는만큼 작년에 이어 올해도 안전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캠페인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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