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다낭 관광 설명회가 8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과 12일 부산 동구 아스티호텔에서 개최된다.
이번 설명회에는 다낭관광청과 다낭관광협회를 비롯해 다낭에 위치한 호텔·골프장 등이 참여한다.
베트남 중부인 다낭으로 한국 등 해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함이다.
골프장 중 두 곳은 VGC에 소속된 라구나 골프 랑 코(닉 팔도 경 설계)와 몽고메리 링크스(콜린 몽고메리 설계)다. VGC의 다른 코스는 바나힐스 골프클럽(루크 도널드 설계) 등이다.
려 보 호앙 반 몽고메리 링크스 담당은 "베트남 중부 최고의 골프 명소인 VGC를 소개하고, 한국 시장과의 관계를 강화하려는 의지를 강조한다"며 "두 나라의 주요 이해관계자를 모아 지속 가능한 동반관계를 구축하고 관광 성장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스티븐 뱅크스 라구나 골프 랑 코 이사는 "베트남 중부는 가장 완벽한 골프 여행지 중 하나다. 골프, 음식, 문화유산, 숙박 등 모든 것이 훌륭하다. 이 지역은 한국 골퍼에게 오랫동안 사랑받아 왔다"고 이야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