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 최대 2000억원 신종자본증권 공모···8일 수요예측

2024-07-04 14:45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롯데카드가 공모 방식을 통해 최대 2000억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롯데카드는 이번 발행에 앞서 지난 3월에 2220억원, 5월에 1780억원의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한 바 있다.

    롯데카드는 1분기 말 기준 15.08%의 조정자기자본비율과 레버리지배율 7.28배로 규제 범위 이내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 글자크기 설정
사진 롯데카드
[사진= 롯데카드]
롯데카드가 공모 방식을 통해 최대 2000억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신종자본증권은 만기가 통상 30년 이상으로 긴 채권으로, 회계상 자본으로 인식되는 자본성 증권이다. 롯데카드는 이번 발행을 통해 자본적정성과 손실흡수능력을 높일 계획이다.

발행금액은 1000억원이며,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2000억원까지 증액을 검토한다. 롯데카드는 희망 금리밴드로 5.4~5.9%를 제시했다. 발행 만기는 30년이며, 롯데카드의 결정에 따라 5년 후 콜옵션(조기상환권)을 행사할 수 있다. 특히 롯데카드는 이번 발행이 공모인 점을 고려해 개인이 선호하는 월 이자 지급 방식을 선택해 매월 고정적인 현금흐름을 창출할 수 있도록 했다.

수요 예측은 오는 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발행 주관사는 KB증권과 한양증권이다. 발행은 15일 예정이다.


롯데카드는 이번 발행에 앞서 지난 3월에 2220억원, 5월에 1780억원의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한 바 있다. 롯데카드는 1분기 말 기준 15.08%의 조정자기자본비율과 레버리지배율 7.28배로 규제 범위 이내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번 발행으로 조정자기자본비율은 15% 중반, 레버리지배율은 6배 중후반 수준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카드자산과 금융자산의 지속적인 성장으로 수익 창출력이 개선되고 있다"며 "선제적인 자본확충을 통해 유동성과 건전성을 보강해 안정적인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ㅁ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