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지정면 월송4리, '2025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 선정

2024-07-04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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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주시 지정면 월송4리가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에서 실시한 '2025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7월 4일 첫 라이브 커머스 방송은 원주축협에 등록된 축산농가의 등심·안심 등 육류 판매와 조리 시연으로 진행하며 향후 남원주농협·원주농협의 토토미와 쌀 가공식품, 산림조합의 다래와 밤 등 특산물 가공식품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디지털마케팅에서 소외된 농가들이 온라인 판매를 경험하고 나아가 수익 창출과 지역경제활성화를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민 미디어 체험 활성화를 위해 유관 기관과의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원주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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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안개 피고 석양이 아름다운 구미마을, 살기좋은 월송4리 조성

원주영상미디어센터, '원주 파머스 커머스, 라이브!'운영

 
사진원주시
[사진=원주시]
원주시 지정면 월송4리가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에서 실시한 ‘2025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공모사업 선정으로 2025년부터 4년간 국비 약 13억원 등 총 2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지정면 월송4리는 ‘물안개 피고 석양이 아름다운 구미마을’로 새로운 변신을 도모하게 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생활·위생·안전 등 기반시설 확충 △슬레이트 지붕철거 등 주택 정비 △담장 정비 등 마을 환경 개선 △휴먼케어 운영 등 취약지역 주민들의 최소한의 삶의 질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주거·안전·위생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생활여건 개선을 목적으로 한다.

특히 마을 거주 주민 총 42가구에 대한 응급안전시스템 설치, 마을회관 리모델링, 가로등 및 CCTV 설치 등 지역 주민의 안전 확보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함께하는 돌봄케어 △찾아가는 행복빨래방 △마을정원사 가드닝 교육 △리더교육 △선진지 견학 등 공동체 의식 회복 프로그램을 통해 풍요롭고 행복한 구미마을 생활을 지원할 예정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사업 추진으로 농어촌 취약지역의 안전한 주거환경 확보 및 안전·위생 등 생활 인프라를 확충해 주민 삶의 질 개선과 농촌지역의 안정적인 생활 수준 보장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월송4리는 과거 잎담배 농사를 주 수입으로 생계를 이어갔으나 수입산 잎담배의 높은 가격 경쟁력과 주민 고령화로 잎담배 농사가 쇠퇴에 접어들어 마을의 생활 인프라가 열악한 실정이다.

이에 시는 공모사업 신청을 위해 지난해 12월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올해 마을 주민 대상 수요조사를 실시했으며 마을 주민들은 자발적으로 추진위원회를 발족하는 등 사업 추진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를 보이고 있다.

지방시대위원회는 도시 지역과 농어촌 지역에 대해 공모사업 평가를 실시했으며 사업 대상지에 따라 국토교통부와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각각 국비를 지원받게 된다.
◆ 원주영상미디어센터, ‘원주 파머스 커머스, 라이브!’운영
사진원주시
[사진=원주시]
원주영상미디어센터는 지역 농·특산물 판매촉진을 위한 라이브 커머스 지원사업 ‘원주 파머스 커머스, 라이브!’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전국미디어센터 최초’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원주시 농·특산물의 마케팅 디지털 전환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기획됐다.

7월 4일 오후 2시 첫 방송을 시작으로 10월 10일까지 총 20회에 걸쳐 강원도몰 라이브채널을 통해 방송된다.

센터는 이번 사업을 위해 지난 6월 10일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과 남원주농협, 원주농협, 원주축산농협, 원주시산림조합과의 업무협약 체결을 완료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촬영 공간 제공(센터 내 방송 스튜디오), 방송 내용 구성, 방송 송출, 참여 농가의 라이브 커머스 사업 진출을 위한 관련 교육 등은 센터에서 주관한다.

또한 농·축협과 산림조합은 판매상품 구성, 할인이벤트(최고 25%)에 따른 예산지원, 도 경제진흥원은 원주몰 입점지원과 강원도몰 라이브쇼핑 송출 채널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조리 시연이 필요한 상품 판매의 경우, 원주시소상공인종합정보센터 내 푸드 스튜디오를 지원받아 방송을 진행하게 된다.

7월 4일 첫 라이브 커머스 방송은 원주축협에 등록된 축산농가의 등심·안심 등 육류 판매와 조리 시연으로 진행하며 향후 남원주농협·원주농협의 토토미와 쌀 가공식품, 산림조합의 다래와 밤 등 특산물 가공식품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디지털마케팅에서 소외된 농가들이 온라인 판매를 경험하고 나아가 수익 창출과 지역경제활성화를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민 미디어 체험 활성화를 위해 유관 기관과의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원주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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