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과천시가 여성 1인 가구 등에 스마트 초인종, 문열림 감지 센서 등 안전용품을 지원하는 ‘여성 1인 가구 안심패키지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3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여성 1인 가구에 대해서만 안심패키지 지원사업을 실시했으나, 올해는 스토킹, 폭력 등 범죄 피해 여성과 한부모 가정도 지원 대상에 포함시켰다.
제공되는 안심패키지'는 두 개의 세트로 구성돼 있다. 신청자는 A세트(2종)-스마트 초인종 문 잠금 장치 또는 B세트(3종)-홈카메라, 문열림 감지센서, 휴대용 비상벨 키링 중에 선택하여 지원받을 수 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범죄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