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안동·김천역사 유휴부지 개발사업 민간 공모

2024-07-03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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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철도공단은 철도 유휴부지 가치 창출과 지역 맞춤형 사업모델 발굴을 위해 철도 유휴부지 2곳에 대한 민간제안 개발사업을 공모한다고 3일 밝혔다.

    참가자격은 사업 수행능력을 갖춘 단독법인 또는 컨소시엄이며,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철도공단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각 지역의 특색을 반영해 철도 유휴부지를 새롭게 개발해 지역주민들이 원하는 공간을 제공할 것"이라면서 "개발사업으로 창출된 부가가치를 철도시설에 재투자하는 일거양득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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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국가철도공단
경북 안동 구(舊) 안동역사 유휴부지 위치도(위)와 김천구미역 유휴부지 위치도. [사진=국가철도공단]

국가철도공단은 철도 유휴부지 가치 창출과 지역 맞춤형 사업모델 발굴을 위해 철도 유휴부지 2곳에 대한 민간제안 개발사업을 공모한다고 3일 밝혔다.

공모 대상은 중앙선 폐선 부지인 경북 안동시 법흥동 옛 안동역사 유휴부지(7만3739㎡)와 경북 김천시 남면 옥산리 김천구미역 유휴부지(10만929㎡) 2곳이다.
공단은 각 대상지의 지역수요와 특색을 반영해 안동역사의 경우 지역특화 관광시설 구축, 김천구미역은 역세권 활성화를 위한 근린생활시설 및 주차장 조성을 개발방향으로 제시했다.

공모 기간은 이날부터 9월 2일까지다. 참가자격은 사업 수행능력을 갖춘 단독법인 또는 컨소시엄이며,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철도공단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각 지역의 특색을 반영해 철도 유휴부지를 새롭게 개발해 지역주민들이 원하는 공간을 제공할 것"이라면서 "개발사업으로 창출된 부가가치를 철도시설에 재투자하는 일거양득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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