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아리셀 한국인 관계자 1명, 극단적 선택 시도

2024-07-01 17:19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사망자 23명, 부상자 8명이 발생한 화성 아리셀 화재 진상 조사가 한창인 가운데, 회사 관계자 1명이 최근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

    경찰은 사고 발생 하루 만인 지난달 25일 박순관 대표 등 아리셀 공장 관계자 3명과 인력 파견업체 관계자 2명 등 총 5명을 형사 입건하고, 출국금지 조처했다.

    고용 당국은 경찰이 입건한 아리셀 관계자 3명을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도 입건해 조사 중이다.

  • 글자크기 설정
경기도 화성시청에 설치된 아리셀 공장 화재 사고 추모 분향소 사진연합뉴스
경기도 화성시청에 설치된 아리셀 공장 화재 사고 추모 분향소 [사진=연합뉴스]

사망자 23명, 부상자 8명이 발생한 화성 아리셀 화재 진상 조사가 한창인 가운데, 회사 관계자 1명이 최근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 

1일 뉴스1에 따르면 사고 발생 6일 만인 지난달 30일에 아리셀 소속 한국인 직원 A씨가 불상지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 
A 씨는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현재까지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A 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배경에 대해선 아직 알려진 바 없다. 그가 경찰 수사선상에 올라 있는지도 확인되지 않고 있다.

경찰은 사고 발생 하루 만인 지난달 25일 박순관 대표 등 아리셀 공장 관계자 3명과 인력 파견업체 관계자 2명 등 총 5명을 형사 입건하고, 출국금지 조처했다. 

고용 당국은 경찰이 입건한 아리셀 관계자 3명을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도 입건해 조사 중이다.

지난달 24일 오전 10시 31분쯤 화성시 서신면 전곡리 리튬전지 제조업체인 아리셀에서는 리튬 배터리 폭발에 따른 화재가 발생해 31명이 죽거나 다쳤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