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도창 영양군수 "함께 더 멀리, 희망을 향해 손잡고 나아가겠습니다"

2024-07-01 16:55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1일 오전 11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민선 8기 2년 차를 맞아 언론 관계자 간담회를 통해 군정 주요 성과 및 향후 군정 운영 방향에 대해 밝혔다.

    오 군수는 "임기 전반기를 보내며 군민 행복을 위해 전력을 다해 뛰었다"며, "민선 8기 임기가 반환점을 도는 만큼 군민 여러분께서 행정의 효용을 체감할 수 있도록 보다 속도감 있게 정책을 추진하겠다"며 남은 임기 군정 운영 방향을 설명했다.

    오 군수는 민선 8기 2차 년도의 가장 큰 성과로 창군 이래 최대 규모의 국비가 투입되는 양수발전소 신규 사업대상지 선정을 꼽았다.

  • 글자크기 설정

민선 8기 2주년 언론간담회 열어...군정 주요 성과 및 향후 군정 운영 방향 밝혀

영양만이 보유한 온리원(Only one) 활용 차별화된 사업 추진

오도창 영양군수가 1일 오전 11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민선 8기 2년 차를 맞아 언론 관계자 간담회를 통해 군정 주요 성과 및 향후 군정 운영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영양군
오도창 영양군수가 1일 오전 11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민선 8기 2년 차를 맞아 언론 관계자 간담회를 통해 군정 주요 성과 및 향후 군정 운영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영양군]
오도창 영양군수는 1일 오전 11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민선 8기 2년 차를 맞아 언론 관계자 간담회를 통해 군정 주요 성과 및 향후 군정 운영 방향에 대해 밝혔다.
 
오 군수는 “임기 전반기를 보내며 군민 행복을 위해 전력을 다해 뛰었다”며, “민선 8기 임기가 반환점을 도는 만큼 군민 여러분께서 행정의 효용을 체감할 수 있도록 보다 속도감 있게 정책을 추진하겠다”며 남은 임기 군정 운영 방향을 설명했다.
 
오 군수는 민선 8기 2차 년도의 가장 큰 성과로 창군 이래 최대 규모의 국비가 투입되는 양수발전소 신규 사업대상지 선정을 꼽았다.
 
영양군 일월면 용화리 일원에 들어설 국내 최대(1GW) 규모의 양수발전소는 총 사업비 2조1000억원이 소요되는 대규모 국책 사업이다.
 
군은 양수발전소 건설 시 일자리 창출, 인구 증가, 경제 활성화, 관광 수입 증대로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임을 확신하고 있다.
 
한편 발전소 주변 지원 사업으로 지급되는 특별지원금(1회) 240억원 외에도 건설 8년‧운영 50년 간 지원되는 기본 지원금 401억원과 사업자 지원금 295억원을 관광, 체육, 복지 분야에 쏟아부을 계획이다.
 
그 외에도 지방소멸대응기금 A등급 확보액 122억원, 문화체육관광부 지역관광개발사업 공모 확보액 120억원, 2025년 농촌협약 공모 확보액 366억원, 민간협력 지역상생협약사업 공모 확보액 157억원, 동부리 농촌공간정비 3차 공모 확보액 181억원, 화매지구 논범용화 용수공급체계구축사업비 146억원 등 1000억원을 확보했다.
 
또한 전국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 사례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2023 민원서비스종합평가 최고 등급(가) 달성, 영양군↔SK텔레콤 천체관측소 건립 협력 사업, 영양만의 특화된 능이 및 꽁꽁 축제 개발 등을 민선 8기 2차 년도 주요 성과로 제시했다.
 
오 군수는 임기 후반기 군정 운영 방향에 대해서도 밝혔다. 노지 고추 스마트 영농기반 구축, 엽채류 특구 조성, 자작누리 치유의 숲 유치, 숨 쉬는 힐링스파 조성, 선바위관광지 휴‧미‧락 정원조성, 체류형 전원마을 조성, 종목별 생활 체육 시설 확충, 지역 내 특성화고 설치, 미국 어학연수 2배 확대, 남북9축 고속도로 조기 건설, 영양군 단선 철도 구축 등 민선 8기 후반기 역점 사업을 밝혔다.
 
아울러 영양터미널 복합문화복지센터 조성, 영양읍 시장 통로 도시계획도로 확‧포장, 수중재활선터 건립, 50세 이상 군민 건강 검진 완료, 영양 군립 공원묘원 조성 등 영양군의 도시 공간을 복합적으로 재편해 편리한 정주여건 조성과 건강 복지 증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헀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민선 8기 군정 목표인 ‘행복한 변화, 희망찬 영양’의 의미를 되새기며 지난 2년은 ‘행복한 변화’의 씨앗을 심은 시기라면, 남은 2년은 그 씨앗이 뿌리를 내리고 싹을 틔워 ‘희망의 꽃’을 피울 차례라고 생각한다”라며, “그 결실을 군민 여러분께 돌려드리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